수치로 보는 3대 종교의 사회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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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2>에서 보듯 헌혈과 각막·골수·장기기증, 호스피스 봉사 등에도 종교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5년간 종교단체별 헌혈실적을 비교해 본 결과 개신교가 83.4%, 천주교가 10.0%, 불교가 0.9%를 차지해 종교단체별 실적 가운데서는 개신교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골수 및 장기기증의 경우에는 종교인과 무종교인이 거의 절반의 비율이었으며, 종교인 가운데서는 개신교가 절반을 차지했다.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호스피스 봉사자는 개신교 단체가 지난 1987년 처음 시작했으며, 그 숫자도 2002년 기준 4천여명으로 압도적이었다. 이외에 교정복지봉사에도 종교단체들은 적극 참여하고 있다. 법무부에서 정책적으로 종교귀의에 의한 심성순화로 도덕성 회복과 삶의 질 향상, 건전한 삶 지향 등을 위해 수형자를 대상으로 1인 1종교 갖기를 장려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기독교 민영교도소가 설립허가를 받기도 했으며, 단순히 선교의 목적만이 아닌 재범률 감소와 재소자 인성교육 및 관리 등을 돕고 있다. 자료분석을 통해 금전적인 부분을 넘어서는 사랑의 표현에도 종교인들이 더욱 적극적이며, 이는 대부분의 종교에서 강조하는 ‘사랑의 실천’과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천주교와 개신교로 대표되는 한국 기독교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라는 예수의 말씀과 함께, ‘십자가’로 대표되는 자기희생의 사랑에 대한 가르침 때문에 많은 봉사자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독교가 이렇게 많은 봉사를 하더라도 우리 사회가 곧은 시선으로 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부의 몰지각한 기독교인 때문이고 겸손하지 못한 이유 때문인것 같습니다.
우리 학우님들 즐거운 방학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개학때 다시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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