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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래 연습법 - 발음연습, 호흡연습

그랄~~` 2009. 1. 15. 12:01

노래 연습법 - 발음연습, 호흡연습


1단계. 목구멍을 열고 쓸데없는 힘을 뺀다.

♤ 나무젓가락 물기 "목소리야 나와라" ♤
높은 키의 노래에선 목소리가 안 나온다구?
나무젓가락의 힘을 빌려 보기로 하자.
우선 안쪽 이로 나무젓가락의 굵은 부분을 물고 "아~" 하는 것처럼
앞니를 가지런히 모아봐.
이렇게 하면 앞니에 힘이 가해져 목구멍의 힘이 빠지게 되지.
자연스럽게 목구멍이 열리면서 목소리가 나오기 쉬운 상태가 되는거야.

♠ POINT ♠
입이 작은 사람은 나무젓가락의 가는 부분만 사용해도 OK !!
나무젓가락을 물고 소리를 내면 보통 때와 다른 소리가 난다,.
나무젓가락은 손으로 쥐지 말고 입으로 물고 있자.

♤ 휴지 물고 노래하기 "목구멍을 열고 노래를" ♤
나무젓가락을 물고 노래를 부를 수 없으니까.. 대신 휴지를 입에 문다.
둥글게 뭉친 휴지의 한가운데 부분을 뭉개지지 않도록 앞니로 물고 노래를 부른다.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열린 상태에서 노랠 부를 수 있다.
뭉클한 휴지의 감촉이 혀끝에 맴돌지만 소리지를 때 기분은 나쁘지 않다.

2단계. 입으로 숨쉬지 않기.

♤ 랩으로 입 가리기 "숨이 새나 체크~~" ♤
목소리를 낼 때 숨이 새 나가면 고음을 내기가 어렵다.
숨이 샌다는 것은 내쉬는 숨이 성대를 진동시키지 못하고 단지 공기에 흘려
보내게 된다는 뜻. 랩으로 입주위를 봉하고 "아" 하는 소리를 냈을 때 랩이
날아가 버린다면 이는 숨이 새고 있다는 증거.

♠ POINT ♠
30cm정도 길이 랩을 준비해서 손으로 랩을 입 속으로 3cm정도 밀어 넣는다.
이렇게 하고 소리를 낼 때 랩이 튀어 나오면 입으로 숨이 새고 있다는 증거.

3단계.정확한 발음 연습

♤ 생수병 물로 소리지르기 "발음도 정확하게" ♤
고음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앞으로 밀어내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끌어당기는 목소리도 필요하다.
이렇게 끌어당기는 목소리를 잘 알 수 없을 때는 생수병을 이용해보자.
생수병을 입에 문 채 소리를 내보자.
내는 목소리 밖에 되지 않는 사람은 고음 내기도 힘들게 마련.
코부터 숨을 내쉬는 것처럼 해서 목소리를 내면 입에서 숨이 새지 않고
"끌어당기는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목소리가 나오게 된 사람이라면 "아에이오우"를 반복 연습해본다.

♠ POINT ♠
1.5L 생수병을 준비해서 이빨로 물지 말고 병 입구를 입으로 감싸듯이 문다
숨이 새는 것과 못하는 발음을 알 수 있다.

4단계. 울리는 소리 내기

♤ 탁구공을 물고 공명 연습 "울리는 목소리를 내자" ♤
랩과 생수병으로 숨을 새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목소리를 공명시키는
연습을 해보자. 탁구공을 입에 물고 숨이 입에서 새지 않도록 한 상태에서
"아"하고 소리를 낸다. 탁구공을 손가락으로 만져보아 진동을 하고 있다면
목소리가 울리고 있다는 증거. 고음은 앞니의 안쪽 부근에서 울리므로
이 부분을 의식하면서 목소리를 내면 보다 효과적이다.

♠ POINT ♠
탁구공을 이빨로 깨물지 말고 가볍게 문다.
탁구공을 문 채로 노래 연습 시작..^^


2. 허벅지 근육풀기

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허리를 반 듯하게 세운 후 허벅지가 가슴에 닿을 때
까지 힘껏 올려준다.
서있는 다리와 상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
양쪽 15회 실시.

3. 다리 올려주기
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다리를  앞뒤로 벌려 달리는 듯한 포즈를 취한 후,
뒤로 빠진 다리를 가슴이 닿을 때까지 올려준다
(앞다리는 살짝 굽히고 뒷다리는 펴준다).
이때 상체가 뒤로 나가지 않게 주의한다.
양쪽 15회 실시


평소에 목이 잘 안 뚫려서 고생들 하시는 분들 많을 꺼에요. 그런 건 걱정마세요 ^^
일단. 안 뚫리는 데 있어 선 여러 가지가 있어요.

첫째로 후두염이거나, 목안에 염증이 나서 부어서 그래요.
증세는 이렇죠
- 후두염 : 노래를 부를 때 저음을 불러도 목이 따갑다.
- 목에 염증 : 목에 염증이 나거나 부풀면. 목소리를 낼려고 해도 잘 나오질 않습니다.
- 목 감기 : 목감기가 걸리면. 목소리가 자기 목소리에 비해 가래 끓는 소리가 납니다 .
이러한 증세들이 나타나죠. 무거운 증세는 빨리 병원을 가 보시는 게 좋습니다.
가벼운 증세는 어떠카냐구요? 그건 쉽습니다. .
물을 많이 마시세요. 따뜻한 물이거나. 유자차 같은 차들을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니. 아주 효과가 뛰어날 겁니다. ^^
바이브레션은 참으로 힘들다. 하지만. 나는 누구에겐가. 바이브레션 연습을 배운적이있다. ^^
이제부터 대충 전수할려고 합니다. 잘 들으세요. 저도 아직 정확한건 아닙니다만. ^^ 해보니깐. 훨씬
잘되는거 같더라구요? 히히히히 ^^ 그럼 시작합니다.

방법: 일단 자기 몸을 일직선으로 땅에 눕는다. 벌받는 자세를 취하듯 두다리를 곧게 올리고 상체를 될 수 있으면 앞으로 쑤그린다 내민다. 그리곤 입을 벌려~ 아~~~~~ 소리를 질러보면 .배의울림이 전해질 것이다.
처음엔 무지 어렵고 안 될 것이다. 하지만 해 보면 잘 될 것이에요 ^^ 

노래할 때의 호흡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합창에서 필요한 호흡은 무심 코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하는 호흡을 말한다. 이는 다시 말해서 꼭 필요한 곳에서 숨을 들이쉬어야 한다는 것이다. 숨을 들이쉬고 싶어도 아무 때나 들이쉬어서는 않된다. 음악이 요구하는 곳에서 숨을 쉬어야 한다. 프레이즈의 중간에서는 숨을 쉬고 싶어도 쉬지 않아야 프레이즈를 살려낼 수 있다. 숨을 내쉴 때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무심코 해서는 안된다. 기술적으로 조절하면서 내쉬어야 한다. 필요한 곳에서 도둑 숨을 쉴 줄 알아야 한다.

1) 들이쉬기
허파의 가장 낮은 부분에 보내야(복식호흡) 한다.
가슴은 위로 들어져 있고, 어깨의 움직임이 없어야 하며, 가슴의 아래 부분 언저리가 팽창되어야 한다. 가슴이 들어져 있지 않으면 짧은 시간에 많은 숨을 들이키기가 어렵다. 어깨의 움직임이 있는 것은 숨을 얕게 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른 자세로 깊은 호흡을 하여 어깨의 움직임이 없게 해야 한다.
좋은 호흡을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성악가들은 좋은 호흡을 평생토록 과제로 삼고 그것을 위해 고민하며, 연구하고 노력한다.

* 다음은 복식호흡의 감각을 익히기 위한 방법들이다.
1. 양 손을 등 뒤로 감고 입 속을 둥글게 하여 숨을 깊게 들이킨다. 목에서 시원한 느낌을 갖게 되며, 허파의 가장 낮은 부분에 숨이 채워진다.

2. 누워서 배 위에 물건을 올려 놓고 숨을 쉬어 본다. 숨을 들이킬 때 물건이 들려지는 것 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3. 깜짝 놀랐을 때의 느낌으로 들이쉰다.
하품을 할 때의 느낌처럼 해본다.
허리에 튜브를 끼고 그곳에 바람을 넣는다는 느낌(생각)을 가지고 들이 쉬어라.

4. 배에 손을 얹고, 개가 짖는 소리를 흉내 내어 보라. 배가 벌렁벌렁하는데 이부분이 바로 복식 호흡에 필요한 근육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를 통해 복식호흡의 감각을 익히고 그것을 노래할 때 적용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연습만 해보고 끝나면 되지않고, 노래를 할 때마다 이러한 의식을 되새겨서 자꾸 적용하고 시도해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

2) 내쉬기
숨을 들이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숨을 어떻게 조절하여 내시느냐 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숨을 내 쉴 때는 프레이즈가 매우 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숨을 다 내 보내지 말고 일부를 남겨 두는 것이 좋다. 숨을 완전히 내보내면 긴장된 소리를 유발하기 쉽다. 그리고 숨을 다시 들이키는데 시간이 많이 든다
숨을 내쉴 때는 그 양을 잘 조절해야 하는 데 이것은 복부근육의 사용으로 통제할 수 있다. 음을 길게 끌거나 힘있는 소리를 내야 할 경우에 소리가 나감에 따라 오히려 횡격막은 반대 방향으로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호흡을 잘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소리에 생명력을 갖게 할 수 있다. 다시말해서 탄력있는 소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3)도둑 숨
호흡이 짧은 사람이 긴 프레이즈의 노래를 할 때는 중간에 숨을 쉬어도 음악적으로 이상이 없을 곳에서 도둑숨을 쉬어야 한다. 합창을 듣는 사람이 눈치 채기 어려울 만큼 민첩하게 호흡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프레이즈를 깨지 않고 노래해야 한다는 뜻이다. 각자가 위치를 찾지 못한다면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서 분배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되도록 깊은 호흡을 하도록 한다. 얕은 호흡은 어깨를 움직이게 하여 시각적으로도 표시 가 나게 된다.
* 숨을 쉬기 위해 음을 끊을 때나 숨을 쉬고 다시 소리 내기 시작할 때 소리가 모나지 않 아야 한다. 부드럽게 시 작해야 한다.
* 숨을 끝까지 다 내보내지 말고 조금 영유가 있을 때 호흡을 다시 해야 한다.
# 긴 프레이즈의 노래를 끊어짐 없이 무리하게 부를 경우 소리의 탄력을 잃기 쉽고, 소리가 거칠어지기 쉽다. 그리고 노래에
필요없는 긴장이 생기기 쉬우므로 '도둑숨'을 쉬는 방법을 잘 익혀서 사용토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합창에서 이러한 도둑숨을 꼭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숨을 들이 쉴 때 노래의 첫 모음을 위한 입모양을 만들어야 한다. 가사의 첫 음절이 자음으로 시작한다면 해당 하는 모음을
만들어 놓은 채 내뱉듯이 순간적으로 자음을 붙여야 할 것이다.
* 숨을 들이 쉴 때는 사격을 하는 사람이 목표물을 향하여 방향을 두듯이, 소리의 울릴 자리를 생각하며 소리를 보내야 한다.
* 바른 호흡은 이상적인 소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잘 하려 애쓰면 해가 될 수 있다. 저절로 호흡이 잘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호흡을 하려 애써서 어깨, 성대 등이 경직되는 경우가 많다.
너무 호흡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말 것이다. 호흡의 모든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를 위해서 어떤 때는 호흡의 법칙대로 노력하고, 이것이 숙달되면 호흡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되도록 해야할 것이다.

좋은 자세는 좋은 소리로 노래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요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개의 합창단원들은 이것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모든 스포츠에서 자세가 매우 중요하듯이, 음악을 연주하는데 있어서도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자세가 바르지 않은 양궁 선수는 과녁에 정확하게 화살을 쏘아 맞추기가 어렵고, 자세가 바르지 않은 축구 선수는 좋은 킥을 하기 어렵다. 플루티스트가 자세를 바르게 하지 않으면 더욱 큰 문제가 발생한다. 플루트의 마우스 피스와 입의 가까운 정도가 필요한 만큼 항상 유지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지 않은 수리가 나거나, 심지어는 소리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노래할 때의 소리는 호흡이 성대를 진동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성대는 바이올린의 현과 플루트의 마우스 피스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성대가 있는 목 부근의 자세가 좋지 않다면, 바이올린에서 활의 위치가 왔다 갔다 하는 것과 플루트에서 입과 마우스 피스의 위치가 바르게 되어 있지 않은 것과 같다. 그래서 성악가들이 성대의 위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많은 신경을 쓴다. 성대의 위치를 턱 쪽에 가깝게 두느냐, 아래 쪽에 두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밝아질 수도 있고, 어두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둡지만 크고 풍부한 소리를 추구하는 성악가들은 성대를 위쪽에 두려고 한다.

바이올린과 플루트는 소리를 내는 발성기관 즉, 현과 마우스 피스가 있고 소리를 공명시켜주는 울림통이 있다. 사람에게 있어서 울림통은 몸 전체이다. 울림통이라 해서 반드시 텅텅 비어 있는 물체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몸 전체를 울려야 한다면, 다리는 어떻게 울려야 하는 것인가 ? 허리는 어떻게 울려야 하는 것인가? 이것들이 과연 성대와 연결이 되어 울릴 수 있는가 ? 얼굴의 앞쪽에 소리 울림의 중심을 놓아야 한다면서 몸 전체를 울려 노래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여러

가지로 생각하며 고민하기 쉽다.
텅텅 비어 있는 물체가 울림통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맞는 이론이다. 몸 전체가 텅텅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몸에는 비어 있는 방들이 많이 있다. 다리의 뼈에도 비어 있는 방이 있고 허리에도 비어 있는 곳이 있다. 몸 전체에 비어 있는 방들이 있다. 이것을 얼굴의 앞쪽을 울려 내듯이 울려 소리 내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겠다.

몸의 자세가 편하고 좋을 때 온 몸의 비어 있는 방들을 되도록 많이 공명시킬 수 있다. 악기를 연주할 때 악기의 울림통을 손 같은 것으로 꼭 잡고 연주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울림방은 여전히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의 울림은 좋지 않게 된다. 노래할 때 몸에 긴장을 잔뜩 하고 있다면 이와 같이 악기의 울림통을 꼭 잡고 있는 것과 같은 경우가 된다.
이와 같이 긴장하나든 것은 공명 즉 울림을 감소시킨다. 현악기의약음기를 브릿지에 꽂으면 소리의 볼륨이 많이 줄어든다. 현의 진동이 울림통으로 가는 것을 브릿지에서 차단하기 때문이다. 테니스를 쳐보면 테니스 라켓에 맞는 공의 탄력이 대단히 큰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손에 오는 충격이 대다니 크다. 이 충격을 막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라켓의 손잡이 가까운 부분의 줄에 고무를 끼우는 것을 연구해 내었다. 이 고무가 손에 오는 충격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어떤 물체를 누른다고 하는 것은 힘의 전달을 막는다. 이 누른다고 하는 것은 노래에서의 좋지 않은 자세와 직결된다.


좋은 자세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다. 그럿은 어떻게 하면 흐트러짐 없이 좋은 자세를 항상 유지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1. 앉아서 노래할 때
엉덩이의 접히는 부분과 의자의 ? 부분이 일치할 만큼 의자의 등받이에서 떨어져 앉는다.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놓고 몸의 중심을 약간 앞에 둘 것.
가슴을 들 것.
턱을 약간 아래 쪽으로 당길 것.
머리 뒤쪽에 줄을 메어 약간 당겨올려 진 것 같은 느낌.
등뼈를 곧게 할 것.

2. 서서 노래할 경우

발 뒤굼치 사이를 10cm가 조금 않 될 만큼 벌릴 것.
. 몸의 중심을 약간 앞에 둘 것.
몸의 중심을 왼 쪽이든 오른 쪽이든 한 쪽에 둘 것.
가슴을 들 것.
턱을 약간 아래 쪽으로 당길 것.
머리 뒤쪽에 줄을 메어 약간 당겨올려 진 것 같은 느낌.
등뼈를 곧게 할 것.

3. 악보를 들고 노래할 때

양 팔이 가슴에서 주먹 정도의 간격만큼 떨어지게 할 것.
책을 가슴과 같은 높이가 되게 할 것.
왼손 바닥으로 악보의 중심을 받칠 것.
오른 손의 셋째, 넷째, 다섯째 손가락으로 책의 오른 쪽 끝 아래 부분을 받칭 것.
오른 손의 엄지와 검지로 책의 한 장을 잡고 있을 것.
악보를 넘길 대 오른 손의 엄지와 검지로 넘긴 후 다시 넘길 준비를 할 것.

바른 자세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를 어떻게 항상 유지하는가 하는 것이다. 항상 자세를 바르게 한다는 것은 매우 피곤하고 어렵다. 그러므로지휘자가 이야기를 할 때는 등받이에 편한 자세로 기대어 앉도록 하여 긴장을 풀어 준다. 그리고 노래가 다시 시작되면 다시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하는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좋은 자세를 강조하는 이유는 호흡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좋지 않은 자세로 좋은 호흡을 할 수 없다. 가슴을 들지 않고 노래하면 숨을 쉴 때마다 시간도 걸릴 뿐만 아니라, 숨을 쉴 때마다 어깨가 들먹거리며 숨쉬는 소리가 들려 깨끗한 노래를 부르는데 장애가 된다. 또 허리를 펴지 않으면 노래할 때의 호흡 방법인 복식 호흡을 하는데 있어서도 어려움이 생긴다.

< 그러므로 자세를 바르게 하는데 있어 항상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부드럽고 깊은 소리(흉성)...곱고 맑은 공명 소리(두성)

우리가 발성공부를 하는 목적은 오직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이다. 자기의 노래에 도움이 되는 발성은 좋은 발성이며, 노래가 더 힘들어지는 발성은 그릇된 발성이거나 잘못 이해한 발성이다. 무엇보다도 먼저 발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훈련해야 한다. 우리가 노래할 때 그릇된 발성법과 잘못 이해하기 쉬운 발성법들을 바로 잡아 보자. 1. 소리를 띄워라. 주로 자음이 많은 닫혀있는 언어권에서 아마도 생소리를 피하고 위를 열어 좋은 두부공명(頭部共鳴)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이 말을 사용하는 것 같다. 사실 '순수모음'과 '경음'이 많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는 '소리를 띄워라'는 말을 들어볼 수 없고 또 그렇게 노래하는 가수들을 본 적도 없다. 소리는 억지로 띄운다고 띄워지는 것이 아니며 띄워서 두부공명이 되는 것은 더욱 아니다. 오히려 열린 발성을 방해하여 공명으로 노래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잘 훈련된 소프라노의 좋은 공명을 들으면 띄워진 소리로 잘못 들을 수 있는데 그것은 열린 발성과 마스께라로 오랜 훈련 끝에 다듬어진 소리인 것이다. 또 띄운 소리는 '팔셋또'(Falsetto, 가성으로 번역됨)가 되어버리는데, '그로브 음악대사전'에 팔셋또는 성대가 짧게 부분적으로 사용되는 비정상적인 발성이라고 쓰여있다. 오랫동안 소리를 띄워 노래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현상이 있다. '고음에 대한 공포증'(고음에만 이르면 목이 굳어지는 현상)과 호흡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여 생기는 '짧은 호흡'이다. 아직도 많은 성악선생, 음악선생 또는 합창지휘자들이 이 방법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일반 합창단, 교회 찬양단의 거의 대부분이 이 방법으로 노래하고 있는데 하루빨리 고쳐야 할 방법이다. 2. 목을 열어라. 흔히 노래할 때 '목을 열고 부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결코 목구멍을 크게 하거나 입안을 넓히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목을 열어라'는 말보다는 '열린 발성으로 노래하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목구멍과 인후, 혹은 입안을 많이 넓히려 할 때 목과 인후의 근육이 당겨져 지나치게 사용되고, 힘이 많이 들어감으로 답답하게 들리는 들어간 소리, 닫힌 소리가 되어 버린다. 노래할 때 목과 인후는 가급적 편하게 하고 노래해야 열린 발성이 가능하다. 3. 배에서 노래하는 것 같이 노래하라. 이 말은 '복식호흡'을 잘 이용하여 노래하라는 뜻인데 엉뚱하게도 배에 잔뜩 힘을 주고 배에서 목으로 밀어내듯 노래하는 것으로 오해하4?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목이 호흡의 압박감을 심하게 받아 목에 많은 힘을 주게 되고 결국 닫힌 소리가 된다. 오랫동안 이 방법으로 노래했을 경우 성대가 상하게 된다. 4. 생소리란 무엇인가? '생소리'란 공명으로 노래하지 않고 목에서 바로 노래할 때 내는 소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소리를 띄우지 않고 마스께라로 노래할 때 생소리라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파바로띠'도 생소리로 목을 많이 써 노래하기 때문에 얼마 못 간다고 오해하곤 하는데 환갑을 훨씬 넘긴 지금도 그의 소리는 여전히 정정하다. '마스께라'는 생소리가 아니라 잘 공명된 소리로 노래하는 것이다. 내가 본 나이많은-거의 60세에서 70세-이탈리아 선생들은 아직도 젊은이 못지 않은 소리를 유지하고 있다. 잘 열고 마스께라로 노래할 때 정확한 가사전달과 자연스러운 공명으로 노래할 수 있으며, 그 자연스러움은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정정한 소리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교직자, 목회자도가르치거나 말을 할 때, 목을 쓰지 않고 보다 정확한 말의 전달을 위해 그리고 좋은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마스께라를 사용하여 가르치거나 설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5. 후두를 내려라. 음악대학 성악과에 막 입학했을 때 신입생들 간에 후두를 내리는 것에 대해 심한 논쟁이 벌어진 적이 있다. 그때 나에게도 이 문제에 대한 혼란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노래할 때, 특히 고음으로 올라갈 때 후두가 따라 올라가면 닫힌 소리가 되기 쉽다. 그렇다고 억지로 내리는 것도 나쁘다. 공을 물 속에 억지로 넣으려고 하면 공이 강하게 다시 튀어나오려고 하는 것처럼 후두도 억지로 내리려 할 때 오히려 목에 힘만 들어가는 경우를 초래한다. 후두는 잘 열고 노래하면 저절로 내려가 알맞은 위치에 항상 있게 된다. 그러므로 후두를 억지로 내리려 하기보다는 열린 발성으로 노래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쓸데없는 것에 매달려 오히려 손해를 보지 말자. 6. 윗치아를 드러내어 노래하라. 어떤 책에 윗치아를 드러내고 노래할 때 음 빛깔이 좋다고 써 있는 것을 읽고 무조건 그렇게 노래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봤다. 미소짓는 분위기로 노래하라는 의미이지 반드시 윗입술을 올려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사람마다 골격과 입술이 다르기 때문에 각 사람의 차이를 주의 깊게 고려하여 자기에게 맞는 모양으로 노래해야 한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구개의 크기와 깊이에 차이가 있어 구개가 작은 동e瑛括?무조건 윗치아를 드러내고 노래하면 공명이 안된 새는 소리로 노래할 수 있다. 반면에 어떤 서양 가수는 항상 윗치아를 드러내면서 훌륭하게 노래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었다. 또 노래에 따라서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예를 들면 찬송가 136장(거기 너 있었는가) 같은 찬송을 항상 윗치아를 드러내면서 부른다면 그 표정이 얼마나 괴이하겠는가? 축복과 감사 찬송을 부른다면 몰라도!



호흡법 강좌 - 복합적인 연습

호흡 연습은 고정된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할 수도 있고, 몸을 움직이면서 할 수도 있다. 고정된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하는 호흡 연습과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호흡 연습이 모두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몸의 움직임과 호흡 운동이 복합된 호흡 연습에 대해서는 논의할 필요가 생기게 되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첫째, 가슴을 넓게 펴고, 팔을 위로 들어 올리면서 흡기의 흡입과 호기의 발출을 한다. 이 때 흡기를 흡입하는 느낌이 상복부(늑골의 바로 아래)에까지 넓혀지도록 한다. 그리고 공기가 상복부에서 천천히 빠져 나감으로 횡격막이 위로 치밀게 되는 것을 관찰하는 동안 길게 끄는 모음이나, 짧게 허덕이는 발성(예:하,하,하와 같은)을 붙여 연습한다. 이렇게 한 후 맨 나중에 가슴이 넓혀지도록 비슷한 연습을 하고 팔을 내린다.

둘째, 1. 똑바로 서서 가슴을 높게 한다(상처럼) -> 2.반쯤 벌린 입으로 천천히 숨을 들여 마시면서 양 팔을 머리 위로 올린다(그 동안 하나,둘,셋 하고 센다) -> 3.양 팔을 머리 위로 올린채 한동안 호흡을 멈춘다(물 속에 있을 때와 같이) -> 4.양팔을 옆으로 원을 그리며 천천히 원위치로 내린다(그 사시에 천천히 호기를 발출한다). 이러한 동작을 열번쯤 되풀이한 후 규칙적으로 차차 회수를 늘려 간다.

호흡법 강좌 - 호기를 지속하는 연습

가창자가 어느 정도의 수준에서 노래할 수 있는가 하는 사실에 대한 평가는 발출되는 호기를 지속할 수 있게 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호기의 발출을 지속할 수 있게된 상태에서 발출되는 호기의 흐름에 변화를 줄 수 있게 되는 단계에까지 도달할 수 있게 되어야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발출되는 호기의 양과 속도를 일정하게 하면서 호기의 발출을 오래 지속시킬수 있게 되어야 하고, 다음으로 발출되는 호기의 흐름을 지속시키는 연습에 대하여 논의할 필요가 생기게 되는데, 그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서 있는 상태에서 흡입된 공기를 천천히 발출시키며 f,h,s 등에 의한 소리를 길게 내 본다. 이렇게 하는 것은 발출되는 호기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기 때문인데, 이들 무성 자음을 사용하여 발출되는 호기의 안정된 사용법을 청각으로 들어 분별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흡기를 흡입한 상태에서 호기를 발출할 때 호기의 발출 속도는 처음 자연의 호흡 횟수에 일치시키도록 한다. 따라서 처음에는 1분간에 15~20회 정도 호흡 하도록 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적으로 호기 발출의 지속 시간이 길어지도록 연습하면 된다.

둘째, 늑골의 밑 부분을 손으로 받친 상태에서 허리를 꾸부리고 심호흡을 하면 횡격막이 움직여지게 된다. 이런 자세로 흡기를 흡입한 후레 똑바로 서서(손은 여전히 그 곳에 두고) 호기를 꾸준하면서도 조금씩 발출시킨다. 그런데 이 때 유의할 점은 호기 발출의 지속 시간이 점점 길어지도록 해야 된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호기의 발출 시간 을 짧게 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발출 시간이 점점 길어지도록 해야 된다.

호흡법 강좌 - 횡격막을 많이 활용하는 연습

가창자는 횡격막을 활용하게 되는 수준에서 만족하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어야 한다. 가창자에게 있어서 바람직한 호흡은 횡격막의 움직임이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이루어지느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으므로 횡격막의 활용을 많이할 수 있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호흡의 모든 과정이 횡격막의 움직임에 의하여 통제되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횡격막을 많이 활용하도록 하는 연습에 대하여논의할 필요가 생기게 되는데, 그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첫째, 횡격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 위해서는 상복부의 앞 뿐만 아니라 옆과 뒤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도록 연습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횡격막을 사용하는 호흡을 한다고 하면서 복부의 앞쪽에 대한 확대와 축소에 관심을 두고 호흡을 하는데, 이런 호흡은 진정한 의미에서 횡격막을 활용하는 호흡이라고 하기가 어렵다. 복부의 앞쪽만 활용해서 호흡하는 것은 쉽지만 허파라는 풍선을 부풀리기 위해서는 복부의 전후와 좌우를 모두 활용해서 흡기가 흡입되도록 해야된다. 호흡의 연습을 누워서 하게 되면 복부의 앞쪽만 활요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처음 횡 격막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횡격막의 활용법을 익힐 목적으로 누워서 연습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상태에 도달하게 되었으면 서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서 있는 상태에서 몸을 약간 앞으로 숙이고 연습하면 복부의 뒤로 공기가 흡입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등에 숨을 넣어라" 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이런 Form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서 있는 상태에서 천천히 심호흡을 하여 가슴과 배의 확대와 축소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한다. 흡기의 흡입에 의하여 가슴과 복부가 많이 확대되는 느낌과 호기의 발출에 의하여 가슴과 복부가 축소되는 느낌을 느낄 수 있게 되도록 한다. 그리고 이런 운동에 의하여 횡격막을 많이 움직이는 호흡에 대한 느낌을 체득할 때까지 연습을 계속한다.


호흡법 강좌 - 호흡의 기본적인 연습

가창자가 호흡하는 것이 일상적인 생활에서의 호흡과 같다면 굳이 호흡에 대한 기본 적인 연습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상적인 호흡과 노래하는 경우의 호흡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일상적인 호흡은 흡기와 호기의 교환이 주기적이 면서 직접 이루어지게 되고, 노래하는 경우의 호흡은 이렇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노래하는경우에는 빠르게 이루어지는 흡기의 흡입과 느리게 이루어지는 호기의 발출이 있고,흡기의 흡입과 호기의 발출 사이에 호흡의 정지라는 하나의 단계가 더 있다. 따라서 호흡의 연습은 이런 사실을 고려하여 이루어지게 되어야 하는데, 그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첫째,흡기의 흡입에 의하여 허파에 공기가 가득히 차게 되고, 횡격막의 긴장이 느껴지게 되면 일단 호흡을 정지한다. 흡기의 흡입과 호기의 발출이 직접 연결되도록 하지말고, 두 단계의 사이에서 호흡 정지의 단계가 있도록 한다. 그리고 이와 이의 사이로 s음을 내면서 호기의 발출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가능한 한도 내에서 조용하고, 가늘고, 길게 호기가 발출 되도록 한다. 발출되는 호기의 양과 속도를 일정하게 해서 호기가 발출되는 도중에 발출되는 호기의 양이 갑짜기 늘거나, 소리가 떨리지 않도록 않도록 해야 된다. 이렇게 해서 허파의 공기가 없어지게 되면 뱃속이 오무라져서 횡격막이 위로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둘째, 호흡의 기본적인 연습은 1.흡기의 흡입 -> 2.호흡의 정지 -> 3.횡격막의 긴장 상태 확인 -> 4.호기의 발출(조용하게,가능한 한 장시간,일정한 양과 속도로, s 음과 함께) 등과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이런 순서로 하는 호흡 연습을 누워서 하게 되면 호흡법의 기본적인 Form 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사람에 따라 시간적인 차이가 많이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25초~30초 정도는 공기를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 대체로 여자의 경우에는 20초정도 이내에서 확보된 공기가 소모되어 버리는 사람이 많은데, 조금 연습하면 곧 남자를 따라갈 수 있게 된다.이 때 발출되는 호기의 양과 속도를 일정하게 하면서 크레센도와 앗첼란도 등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이 호흡법을 숙달하는 비결이다. 그리고 확보된 공기가 다 없어지려고 하는 순간에 숨을 확 내쉬고 싶어지는데, 이럴 때 복근으로 횡격막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 주어야 한다.

호흡법 강좌 - 횡격막을 움직이는 연습

횡격막의 움직임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는 관계롤 자신의 호흡법이 바람직한 것 인가에 대하여 자신있게 말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노래는 횡격막을 움직이는 호흡법 에 의하여 할 수 있게 되어야 하는 것이지만 횡격막의 움직임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노래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여 상당히 많은 수 의 사람들이 횡격막의 움직임에 대하여 잘 모르는 상태에서 노래하고 있다. 횡격막의 활용을 잘 하지 못하는 정도는 좀 나은 편이라고 할 수 있고, 횡격막의활용법에 대하여 거의 모르고 있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따라서 횡격막의 움직임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생기게 되는데,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법 중에서 어느 하나로 연습하면 횡격막의 움직임을 통제하여 노래할 수 있는 기초가 생기게 된다.

첫째, 옆으로 누운 후에 깊이 잠들려고 하는 것과 같이 하면서 깊은 호흡을 해 본다. 몸의 어느 곳에도 힘을 넣지 말고,양손은 힘이 빠진 상태로 옆에 퍼져 있게 하면서 복부가 많이 움직이도록 호흡을 한다. 흡기의 흡입을 할 때 복부가 확장되도록 하고,호기의 발출을 할 때 복부가 축소되도록 하면 횡격막이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런 상태로 호흡을 계속 하여 횡격막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면 된다. 그런데 이때 유의할 점은 흡기는 코로 흡입하고, 호기는 입으로 발출해야 된다는 것이다.

둘째, 반듯이 누운 상태에서 베개를 목의 뒤쪽이 괴고, 시선은 복부를 향하도록 한다. 그리고 복부 위에 작은 책(또는 사전)을 올려 놓은 상태에서 호흡의 상태에서 호흡의 상태와 책의 움직임이 어떤 관계를 가지고 이루어지는가에 대하여 관찰한다. 흡기를 흡입했을 때 책이 위로 움직이고, 호기를 발출했을 때 책이 아래로 움직이면 호흡이 제대로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책의 움직임이 이와 반대로 이루어지거나,호흡을 할 때 책이 움직이지 않으면 횡격막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흡기의 흡입에 의하여 책이 상행하고, 호기의 발출에 의하여 책이 하행하게 될 때 횡격막은 잘 움직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방법에 의하여 횡격막의 움직임에 대한 요령을 얻게 되도록 연습을 게속해야 된다고 할 수 있다.

호흡법 강좌
호흡 기관의 운동에 의하여 흡입된 공기를 오래 보유하며 노래하는 기술은 가창자가 획득해야 할 중요한 기술 중의 하나이다. 아무리 흡기에 의하여 많은 공기를 확보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오래 보유하며 노래하는 기술이 없어서는 가창을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폐활량이 큰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흡입되는 공기의 양은 한 도가 있게 마련인데, 이것을 절약해서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노래를 오래 계속할 수 있게 된다. 확보된 공기를 오래 보유하며 노래하는 기술이 뛰어난 사람은 Phrase를 잘 표현할 수 있게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Phrase를 잘 표현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흡기의 흡입에 의하여 확보된 공기를 오래 보유하며 노래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생기게 되는데, 그 방법에 대해서는 다섯 가지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다. 횡격막 을 움직이는 연습, 호흡의 기본적인 연습, 횡격막을많이 활용하는 연습, 호기를 지속 하는 연습, 복합적인연습 등의 관점에서 호흡 연습을 함으로 Phrase를 잘 표현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음이 떨어지는 이유는...

1) lack of support(호흡을 받치지 못해서)
2) lack of pitch point(눈 사이에서 누에 실을 뽑아낸다고 생각하라) 중요.
3) ascending & descending(올라갈 때는 조금 더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내려갈 때
는 조금 더 내려간다고 생각하라)
4) 모음이 정확하지 않을 때               
5) 음표가 길 때(약간 크레센도 해줘라)
6) 낮은 음에서 떨어진다.                 
7) 장3도, 장2도에서 떨어진다.
8) 프레이즈 끝
9) 레가토 곡(리듬을 갖지 못해서)

출처 : 다시오실 예수님
글쓴이 : 천국복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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