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동안 사진기 안에 머물렀던 그림들을 들춰내는
가슴 시리 도록 젊은 밤 ...
밤이 이슥하여 ...
눈 내린 밤에 빠져 본다.
정원에 때묻지 않은 눈 ..
누가 먼저 밟으면 퇴화 될까 두려워 밟지 못하게 민통선을 그어 놓고
난간 넘어 보이는 눈 밭에, 나의 정절을, 순결을 바치고 싶다.
이 밤...이 밤에...
출처 : 알럽짱
글쓴이 : 시니여(윤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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