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법강좌
★모든 모음에서 '아(Ah)'를 유지해야 한다★
모든 모음에서 '아(Ah)'를 유지해야 한다.
"오직 한 소리을 추구할 것"
이 명언은 전통적인 이탈리아 창법을 계승한 고대 이탈리아 대가들이 추구한 발성법의 한 단면이다.
이는 곧 '아(Ah)'의 폭과 공간이 다른 모든 모음에서도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아래턱과 혀뿌리, 뺨 근육을 이완시켜야 한다.
특히 혀뿌리를 이완, 혀가 입의 바닥에 편편하게 놓이게 하고, 혀끝을 아래 앞니에 닿게 한다.
'오'와 '우'는 입술로 저지한 '아'이고, '이'와 '에'는 혀로 저지한 '아'이다.
입은 뒤에서 벌리라. 입을 앞에서 딱 벌리면 뒤가 열리지 않는다. 특히 후두가 닫히게 된다. 그러나 현대발성법에서는 이것과 상반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가창법(Meine Gesagskunst)'의 저자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 릴리 레만(Lilli Lehmann)이 신종 발성법을 추창한 이래 한국에서는 'Bel canto 發聲法-BEL CANTO 發聲의 理論과 實際-' (徐鍾一 著)를 필두로 가창 현장에 이르기까지 이미 보편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모음 '아'는 버려야 한다. 순수한 '아'(이것에 반드시 '우'와 '오'를 섞어야 한다.)는 없다.'에' 발음의 정확한 형태를 잡는 것이 모든 발음을 어택(attack)하는데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 경우에 비로소 숨이 경구개(硬口蓋)에 어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혀는 하나의 도랑[溝]을 만들어야 한다. 최저음을 낼 때 혀는 비교적 편편하고 낮은 위치에 있으나, 맨 끝은 항상 앞니(前齒) 아래 쪽에 놓여야 한다.
혀에 도랑이 생기면 혀의 양단(兩端)이 높아지므로 줄어들어 방해가 안된다.
후두가 충분히 내려가고, 혀가 구개에 대해 탄력적인 위치를 잡고, 또 뒤가 높이 올라가면 그와 동시에 도랑은 자연히 생긴다.
이 도랑은 숨을 코 아래 경구개(硬口蓋)에 반향(反響)시키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혀에 도랑이 생기지 않으면 완전한 공명을 가질 수 없다.이렇듯 고대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발성과 현대의 그것과는 좁힐 수 없는 간격이 있다.
이른바 벨 칸토 발성법이라고 하는 고대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발성법은 자연법에 기초한 것이고, 현대에 유행하는 발성법은 인위적으로 조작한 발성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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